소소한 이야기2010.11.10 00:43






얼마 전 한국에서 잘 아는 분으로부터 다급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마사이님 혹시 송금 부탁하신 적 있으세요?”

 

“아뇨, 그런 적 없는데요..”

 

“아이고, 큰 일 날뻔 했네...

어떤 사람이 네이트온에서 마사이님 아이디로 들어와서

지금 급하니 600만 빌려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바로 인터넷뱅킹을 시도했는데 없는 통장번호라고 나와

아무래도 이상해서 지금 확인 하는 건데

다리가 후둘 후둘 떨리네요....“

 

그런 일이 있은 지 며칠 후 동생으로부터 메일이 왔습니다.


“형, 어떤 놈이 형 닉넴으로 들어와서 급하다고 돈 좀 보내 달라고 하더라구..

그래서 지금 어디냐고 물었더니 영등포래..ㅋㅋ

한참 데리고 놀다가 마지막으로 걸죽하게 몇 마디하고 끊었어...“

 

그대로 계정을 방치했다간 큰일 나겠다 싶어 즉시 네이트온 계정을 정지시켰습니다.

 

전 뭐 어지간해서는 아쉬운 소리 못하는 성격이라

지인들이 즉시 눈치를 채서 다행이었지만

첫 번째 경우는 큰 일 날 뻔 했습니다.

 

티비님 포스트를 읽어 보니 이런 경우 1원을 송금하고

해당 은행에 계좌정지 신청을 하면 바로 정지가 된다네요...

유익한 글이었기에 제 경험담을 잠깐 첨부해 봤습니다...

                                                      
                                               티비님의 네이트온 피싱 완벽 대처방법 바로가기

 

                          

                                                    해외에 있는 지인이 문자로 도움을 부탁할 때

                                                   1.전화로 반드시 확인을 한다.

                                                   2.전화 연결이 안 될 경우 이메일을 통해 확인한다.

                                                   3.대화 상대자에게 지인과 본인만 알 수 있는 사안에 대해 몇 가지를 질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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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편리한 도구들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없어야 할텐데...
    일을 당하지 않으셔서 천만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조심해야겠어요. ^^

    2010.11.10 0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떻게 남의 돈을 도둑질 해 먹겠다는 생각이 드는지... 그게 참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문명이 발달할수로 더 사악해 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DDing님 부탁처럼 앞으로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0.11.10 17:21 신고 [ ADDR : EDIT/ DEL ]
  3. 대빵

    1원 송금하고 정지 좋습니다.
    그런데 별 놈 다 있습니다.
    왜 그렇게 사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0.11.10 04: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참 왜 그렇게 사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프리카 처럼 먹을게 없어 옥수수 한 두개 훔쳐가는건 이해가 간다고 해도....
      대빵님, 어떻게 좀 않될까요?...^^

      2010.11.10 17:24 신고 [ ADDR : EDIT/ DEL ]
  4. 특히 마사이님 같은 경우는 해외에 살고 계시기 때문에
    더 위험하실뻔했어요~! 그래도 별일 없어서
    정말 다행이세요 ~!!

    2010.11.10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티비님이 제 블로그 최초로 트랙백 걸어 주셨네요...
      두고 두고 기억될 겁니다...^^
      저같은 경우 네이트온피싱의 주 표적이죠.
      티비님 늘 감사합니다~~~

      2010.11.10 17:42 신고 [ ADDR : EDIT/ DEL ]
  5. 큰일날뻔 하셨네요~ 요즘 네이트온으로 사기가 많습니다. 항상 조심해야겠어요.

    2010.11.10 0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울 아내도 네이트온 잘 안하는데
    갑자기 로그인 되어서 저에게 인사를 하더군요 ㅋㅋ
    머라 할려고 하다가 그냥 놔두었는데
    참 사기 수법도 다양하고,해외 지인들이 급하다고 하면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이런 마음을 악용하는 인간들
    확 패고 싶네요 ..

    2010.11.10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유리동물원

    그사이에 영등포에 다녀갔나 봅니다. ㅋㅋ
    요즘 네이트 피싱이 극성이더라구요. ^^

    2010.11.10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기꾼 덕분에 영등포도 갔다 오고
      세상이 빨라 지긴 정말 빨라졌습니다...^^

      2010.11.10 17:47 신고 [ ADDR : EDIT/ DEL ]
  8. 저도 몇 번 접근을 하던데... 그 이후에는 뜸하네요.
    침착하게 확인하는 방법이 제일 좋을 것 같네요.

    2010.11.10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이 많아서...
      이런때는 정말 침착해야 할 것 같아요...

      2010.11.10 17:48 신고 [ ADDR : EDIT/ DEL ]
  9. 헐~~ 그런일이..
    티비님이 말씀하신일이 진짜 발생했네요.
    아무래도 마사이님이 외국에 계신것을 알고 이런 일을 저지른것 같은데.....
    정말 보이스 피싱에 이어서 네이트온 피싱...조심해야겠습니다..진짜..
    그래도 천만 다행이네요~~~ 후우~~~
    인터넷환경이 발달하다보니까 이런 신종 사기도 득실대는 것 같습니다...

    2010.11.10 11: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문명의 발달과 함께 진화하는 사기수법...
      우리나라법은 경제사범에대해 너무 관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0.11.10 17:51 신고 [ ADDR : EDIT/ DEL ]
  10. 음.....정말....제 주위에서도 그런일이 벌어지긴하더라구요...아직도...여전히~
    그냥 비번만 바꾸면되었을것을...네톤자체를 없애버리셨쎄요? 헤헤....
    제 아는 언니는 네톤에 아예 '저는 돈을 결코 요구하지않습니다!'라고 ...ㅋㅋㅋ
    확실히..편리해지는만큼...무서운세상이 되어가고있는듯해요.....

    2010.11.10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 말입니다. 그냥 비번만 바꿀걸...^^
      사람을 믿지 못하는 세상... 정말 싫은데요...

      2010.11.10 17:53 신고 [ ADDR : EDIT/ DEL ]
  11. 참..아직도 메신져 피싱이...
    완전 없애는 방법은 없을까요?
    암튼, 별다른 피해가 없으셔서 다행이네요~ ㅡ,ㅡ

    2010.11.10 14: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저양반들 머리는 못따라 갈것 같아요...^^
      여우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11.10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12.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지요.

    한국에서 급하게 어머니로 부터 전화가 와서 알았지요.

    보이스피싱 조선족놈들 하여간 미친놈들입니다..

    2010.11.10 1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Papam님도 큰일나실뻔 했네요...
      근데 그 윗 동네에 이런일 하는사람들이 많이 사나봐요...

      2010.11.10 18:01 신고 [ ADDR : EDIT/ DEL ]
  13. 아!! 저도 당할 뻔한 적이 있어요!!ㅠㅠ
    갑자기 친구가 네이트온으로 말시키더라구요... 돈 좀 빌려달라구...ㅠㅠ
    다행히 돈이 없어서...ㅎ
    '영등포'라고 한 말은 너무 웃겨요!!ㅎㅎ

    2010.11.10 1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뜨인돌님도 큰 일 날뻔 하셨네요...
      저도 왜 그놈(?)이 영등포라고 했을까
      깊이 생각해 보기도 했답니다...ㅎㅎ

      2010.11.10 20:18 신고 [ ADDR : EDIT/ DEL ]
  14. 저도 같은 경우를 당한적 있어요.
    전 전체메일을 보냈죠.
    아는 동생이 제가 다급하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길래
    급하게 돈을 준비해서는 계좌로 부치기 전에
    조금 부족해서 미안하다고 전화를 한 거예요.
    부치고 전화했더라면 큰일날뻔 했지요.
    어찌나 아찔하던지요.
    한동안 꽤 유행했나 보더라구요.
    제가 전체메일을 보낸 이후로도 지인들에게 그런 메일을 받았거든요.
    '사기입니다. 돈을 달라고 하면 주지마세요' 등의 제목으로요.
    나쁜 넘들!

    2010.11.10 1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자꿈님 돈 안부치시길 천만다행 입니다...
      에이, 나쁜넘들....

      2010.11.10 20:41 신고 [ ADDR : EDIT/ DEL ]
  15. 이런경우도 있군요,
    몰랐습니다.
    그런 경우 철저히 확인해야겠네요.
    인터넷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이런짓을 하는군요,
    에공,,ㅠㅠ

    2010.11.10 2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헉~~개중에 몇 명 걸려들면
    그넘은 완전 대박인 셈이로군요
    정말..무섭심더....

    2010.11.10 2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니 한 번 만 걸려라 하고 무차별 공격을 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체 비밀번호는 어떻게 알아내는지 그게 신기합니다...

      2010.11.10 23:07 신고 [ ADDR : EDIT/ DEL ]
  17. 별별일이 ㅎㅎ전에입질의 추억님도 황당 했다고 글올라 온적있어요 조심 조심 또 조심 ㅎㅎ^
    그래서 거의 네이트나 메신저 거의 안켜요 ㅎㅎ
    그래도 피해 없으셔 다행입니다^

    2010.11.10 2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헉...입질님도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저도 요즘 네이트 메신저 전혀 로긴도 안한답니다..^^

      2010.11.10 23:11 신고 [ ADDR : EDIT/ DEL ]
  18. 참..황당합니다.
    어찌 이런 일을 하면서 살까요?
    저런 머리로 뭘 해도 성공했겠습니다.
    참 ..
    요즘 비빌번호 터는 건 정말 단순하고 쉽다네요.
    저런걸 바로바로 처벌을 해야 하는데 말이지요!

    2010.11.11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rose님...
      그 머리로 뭘 해도 성공했을텐데...
      똑같은 노동이라도 신성한 노동이 있는반면
      저주받을 노동이 있는것 같습니다.

      2010.11.11 13:03 신고 [ ADDR : EDIT/ DEL ]
  19. 아.. 600만원 송금하셨다면 정말 큰일날뻔 했네요..;;
    해킹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저렇게 하면 나뿐만 아니라 주변사람까지 피해가 가니..;;
    에휴.....;

    2010.11.12 2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ㅎㄷㄷ... 600만..
    큰일 나실 뻔 했군요.... 어휴...
    일 하고 돈 벌 생각을 해야지, 어째서 ㅡㅡ... 아오!!

    2010.12.01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마사이님의 성격을 잘 아시는 지인들이라 다행입니다.
    그러잖으면 상당히 당황스런 일이 발생했을 수도 있겠군요.
    저런 인간들 좀 안잡아가나 몰라요?..ㅎㅎㅎ

    2010.12.02 1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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